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시작 - 서울 양천구

 

안녕하세요, 여러분. 복지큐브입니다. 오늘은 양천구에서 시작한 특별한 지원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바로,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사업의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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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양천구_서울시_자치구_최초_어르신_반려동물_진료비_지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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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 특별한 지원 사업,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양천구는 이달부터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기초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필수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는 은퇴자가 대부분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병원비가 큰 부담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취약계층 대상 진료비 지원 사업을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입니다.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합니다. 올해 지원목표는 195마리로, 가구당 1마리까지 연 1회 필수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1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필수진료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원)을 부담하면 기초검진·예방접종·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30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증상 및 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원 이내 진료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다만,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원 신청 방법

진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에서 1개월 이내 발급한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지정된 동물병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목동에 있는 닥터펫동물병원·펫사랑 동물병원, 신월동 민병철동물병원·햇살동물병원·양천종합동물병원·신월동물병원, 신정동 소재 공원옆동물의료센터·상상동물병원·신정동물병원·밀리언동물병원 등 총 10곳입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대상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변화된 구민의 요구에 발맞춰 섬세하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어르신이 계시다면,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해 꼭 알려주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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